아이엘츠에서 셀핍으로 변경해야겠다고 마음을 굳힌 뒤, 내가 한 일은 한참동안 인터넷을 뒤져 자료를 찾는 일이었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그렇게 인터넷만 하는 나날이 계속되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하는 마음으로 셀핍 사이트에 가입해 시험 접수를 했다. 그.런.데.!!! 미처 몰랐던 전혀 새롭지 않은 사실 발견!!! ㅋㅋㅋㅋ 셀핍은 계정을 개설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온라인 테스트를 제공한다!! 그것도 영주권용 General 시험과 시민권용 General-LS 두 버전 모두!! 세상에... 이걸 모르고 그렇게 자료가 없다며 투덜거리고 있었다. 다른 블로그 참고해보니 셀핍은 꼭 홈페이지를 정독한 뒤 공부를 시작하라고 하던데, 이것도 아마 그런 이유였을까...?! 암튼, 별거 아니지만 나처럼 몰랐던 사람들이 있을 ..
아이엘츠도 이제 셀핍처럼 컴퓨터로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나처럼 손이 느리고 종이보다 컴퓨터 화면으로 뭘 읽는 게 익숙한 사람들은 컴퓨터 아이엘츠를 추천한다. 아이엘츠를 준비할 때 내가 제일 걱정했던 부분은 스피킹이나 라이팅보다 오히려 리딩이었다. 리딩은 문법에 강한(비교적..) 한국인들에게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제일 좋은 파트라고 하던데, 난 워낙 문법이 약해서 라이팅과 점수가 비슷했다. 그러나 지난겨울 아이엘츠 시험을 치르면서 리딩을 무려 1.5점이나 올렸기 때문에 지금은 얼마든지 리딩 점수가 노다지라는 말에 동의한다! 꾸준히 영어 지문을 읽는 연습을 하면 속도가 올라간다. 물론 하루만 쉬어도 다시 속도가 안 붙긴 하지만.... ㅋㅋㅋㅋ 리딩의 기초인 단어를 꾸준히 외우고(매일 시험 쳐야 함), 매..